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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리아 특허받은 칠교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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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3.04.09 14: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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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니랑 같이 한 교구는 퍼즐리아의 특허받은 칠교놀이에요.
어릴 때부터 수학교구를 많이 접하게 해줘서 그런지 칠교놀이도 아주 좋아하는요.
요즘 초딩! 누나 때문에? 교구를 한동안 멀리 했었다죠.
미안해서 재미있는 교구를 찾아보다 "특허받는 칠교놀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후니가 신나게 놀았던 칠교놀이를 소개해봅니다. 특허받은 칠교놀이는 유아, 유치용이에요.
4세 이상을 권하고 있어요. 특허받았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기존 칠교와 뭐가 다를까 궁금해집니다.
기존 칠교는 정해진 조각으로 한가지 방법으로만 정사각형을 만들 수 있는데 특허받은 칠교는 분할된 삼각형을 회전해서 평행사변형을 구현할 수 있다는게 차이점이에요.
그래서 더 많은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처음에 칠교가 돌아가서 깜짝 놀랐다는! 신기하네요.
예전에는 색종이로 뜯어서 붙이거나 나무조각으로만 있었는데 점점 갈수록 아이들이 좋아할 모양들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아요.
조각들이 분실되지 않게 종이덮개가 있고 워크북과 칠교를 같이 보관하게 지퍼백에 담겨있어서 보관도 용이하네요. 항상 교구는 한개 분실하거나 워크북이랑 따로 보관이 되서 불편했는데 이렇게 지퍼백에 담아서 한번에 보관을 하니 편한 것 같아요.
워크북은 총 35page로 구성되어있어요. 제일 쉬운 단계부터 어려운 단계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아이가 원하는 부분을 찾아서 마음대로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후니는 맨 앞부분을 만들어보다가 쉽다면서 거꾸로 만들어봤어요.
칠교가 두께가 있어서 종이 위에 올려놨을때 더 입체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모양도 정해진 것으로 할 필요없이 아이가 삼각형을 돌려가면서 새로운 모양을 찾아서 완성하는 재미도 기존 칠교보다 더 있는 듯해요. 앉은 자리에서 칠교놀이 워크북 한권을 다 해봤는데요.
오래간만에 해서 그런지 신나게 자신만만~ 맞춰가네요.
이정도면 쉽지~하면서 해나가다가 조금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심각하게 생각해보기도 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아이 스스로 워크북의 모양을 따라가면서 생각하면서 칠교놀이를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어요. 만들기를 하다가 한 조각이 상어같이 보인다면서 상어놀이도 하고 아이가 상상하는 것들을 마음대로 표현하기 좋은 게 또 칠교라는 생각이 들어요.
칠교놀이에 조금 익숙한 아이라서 빨리 만들어 시간을 단축해보는 것도 재미있어 했어요. 엄마보고 다른 곳 쳐다보고 있으라고 하고 빨리 만들어놓고 사진 찍어라고 열까지 수를 세고 다 세면 망가뜨리는데요. 너무 순식간에 해버려서 몇장 못찍었어요. 아이는 또 그 모습에 재미있어서 칠교놀이를 더 하네요.
활동을 다 한 후에는 칠교판에 정리를 해주고 워크북과 칠교를 지퍼백에 담아줍니다.
스스로 정리까지 끝! 특허받은 칠교놀이 요거 아주 야무지게 활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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